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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커피와 크림의 만남 '아인슈페너'
    coffee 2020. 12. 13. 13:02

    [#4] 커피와 크림의 만남 '아인슈페너'

     

    안녕하세요!~~ 
    '커피가서 카페한잔' 토모모 입니다ㅎㅎ

     

     오늘은 카페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아인슈페너'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하는데요

    아마 카페에서 많이 드셔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아인슈페너의 기원은 저~멀리

    오스트리아 '빈'이라는 도시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빈

    갑자기 '오스트리아'라니

    조금 당황스러우시죠??^^

    사실 '오스트리아'라는 나라는 많이

    못 들어 보셨을 수 있지만

    '빈'이라는 도시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혹시 오늘 반찬으로 드셨을 수도요 :)

    비엔나 소세지

    바로 '비엔나 소시지'인데요ㅎㅎ

    이 비엔나 소시지의 '비엔나'가 '빈'의

    지역명칭을 따와서

    이름이 지어진 거라고 합니다!!

     

    아니! 커피 얘기하다가

    소시지가 거기서 왜 나와???

     

    원래 아인슈페너의 명칭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엔나커피'였습니다.

    후에 독일 사람이 '비엔나커피'를 보고

    '아인슈페너'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인슈페너'라는 명칭이

    확산이 됐다고 합니다.

     

    그럼! 독일 사람은 왜 '비엔나커피'를

    '아인슈페너'라고 칭했을까

    의문점이 드는데요? 0?

    궁금증은 '아인슈페너'의 뜻을 알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인슈페너'는 독일말로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

    라는 뜻인데요

    오스트리아인 마부가

    말에서 내려가기가 쉽지 않아서

    말 위에서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요

    한 손엔 고삐를 잡고 

    한 손엔 커피를 잡고 마시려니

    말의 움직임이 워낙 커서 

    커피를 쏟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커피를 쏟지 않기 위해

    커피 위에 크림을 얹어 마시기 시작했는데요

    그 모습을 본 독일인들은 그 커피를

    '아인슈페너'라고 칭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것이 오늘날 저희가 마시고 있는 

    '아인슈페너'가 되었고

    레시피가 많이 변형도 되면서

    커피 위에 생크림을 얹거나 

    휘핑크림을 얹어서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기는 커피가 되었죠

     

    어떻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셨나요??ㅎㅎ

    무엇을 먹더라도 내가 먹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은 항상 새로운 지식을 주니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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