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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추출방식에 따른 '카페인' 함량차이
    coffee 2020. 12. 18. 20:34

    [#8] 추출방식에 따른 '카페인' 함량 차이

     

    안녕하세요!~~ 
    '커피가서 카페한잔' 토모모 입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계시는 것처럼

    커피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카페인은

    잘 마시면 '복'이 되고 

    잘 못 마시면 '독'이 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저희가 흔히 마시는 커피의 종류에 따라

    음료의 함량 된 카페인의 양이 조금씩

    다르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포스팅에 앞서 카페인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커피가 물에 적셔지는 순간 추출되는데 이는

    물의 온도와 커피와 물이 만난 시간에 따라

    조금씩 양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많이 마시는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고온 고압의 힘을 이용해 단시간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물에 타 먹는 음료인데요

    추출 시간이 20초에서 40초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니 그만큼 추출되는

    카페인의 양도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핸드드립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비하면

    카페인이 좀 더 많은 쪽에 속합니다

    물의 온도는 88도에서 95도 사이로

    에스프레소 머신의 물 온도와 비슷하지만

    초 단위로 끝나는 아메리카노완 달리

    핸드드립 커피는 2분에서 3분 정도

    계속 물을 부어주기 때문에 

    그만큼 녹여지는 카페인의 양도 

    일반 아메리카노보단 더 많아지는 거죠

     

    '콜드 브루'

    콜드 브루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세 음료 중에 카페인 함량이 제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온의 물을 4시간에 7시간 정도 우려서

    한 방울씩 떨어뜨려서 제조하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추출되는 카페인의 양도 

    그만큼 많아지는 겁니다.

     

    카페인은 높은 온도에서 더 잘 나오긴 하나

    상온의 물에서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콜드 브루는 낮은 온도로 제조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가끔 있는데

    잘못된 상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 카페인의 함량 차이는

    아메리카노 < 핸드드립 < 콜드르부 이지만!!

    ※통상적인 것일 뿐

    원두의 종류, 로스팅에 따라도 워낙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 단정 지을순 없습니다.

     

    애매한 답변이지만 제 포스팅으로 인해

    혼란의 우려가 있을 수도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항상 맞다고

    할 순 없기에 명확한 답변은 조금 어렵네요...

    저 역시 항상 공부하고 있지만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게 커피 같아요;;;

     

    어찌 됐든 커피를 즐기시는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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